인테리어맛집: 압구정 을지다락

오늘은 압구정에 위치한 을지다락에 다녀온 후기입니다. 

갑자기 왜 책이 나오는 지 놀라셨죠. 이게 문이에요. 저도 문을 못 찾아서 왔다갔다했었어요.
책장을 당기면 문처럼 열려요.
어렸을 때 영화에서 보던 비밀의 방에 들어가는 기분이에요. 

저는 옥수수 뇨끼와 까르보나라 크림파스타를 시켜서 먹었습니다.
둘다 살짝 느끼한 걸 먹다 보니 잘 못 주문했다 생각이 들더라구요. 

음식은 주문 후 빨리 나오는 편이었습니다. 

음식 맛 보다는 위치와 인테리어 때문에 찾는 분들이 많은 듯했습니다. 

주로 젊은 분들이 데이트하는 분위기였습니다.
그럼에도 저는 맛도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규모는 그리 크지는 않았고 사장님 1분 요리사분 1분 정도 계시는 듯했습니다. 
인테리어 곳곳에 사진 찍을 곳들이 많아서 재미있었습니다.

압구정말고도 여러군데에 위치한 거 같으니 
가까운 곳에 있다면 한번 방문해보셔도 좋을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