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더현대 : 냄비요리연구소, 블루보틀 후기

 

오랜만에 여의도 더현대를 다녀왔습니다. 

여의도역에서 내려 지하로 쭉왔는데 여전히 멉니다. 

끝도 없이 걸어야합니다.

여의도 더현대는 벌써크리스마스에요.

입구에서부터 크리스마스 분위기도 물씬합니다.

위층으로 올라갈수록 크리스마스 데코레이션이 맞이해줍니다.

그리고 평일임에도 사진찍기 위해 긴 줄이 늘어져 있습니다.

 

배가 고파 지하 푸드코트로 왔는데 11시임에도 대기가 깁니다.

제일 가고 싶었던 호우섬은 이미 대기 55팀이고,

옆에 냄비요리연구소에 줄을 섰습니다.

샤브샤브요리인데 차가운 날씨에 잘 어울리는 요리였습니다. 

소면을 넣고 싶었지만, 당면 밖에 없다고 하네요.

1인 1냄비로 겨울에 먹기 무난한 음식이었습니다.

줄도 많이 길지 않고 추천합니다.

위로 올라가 블루보틀로 갔습니다.

춥지만 아이스크림이 올라간 플로트를 마셨습니다. 

머리가 띵합니다.

다시 내려와 네스프레소에서 캡슐들을 사고 돌아왔습니다.

평일 낮에 백화점이 이렇게 사람이 많은 줄 몰랐네요. 

주말에는 더 많다고 하는데

이 시간에 백화점에 있는 사람들은 다 누구일까요.

부럽습니다.

 

다음에는 어떤 캡슐들을 샀는 지 네스프레소 버츄오캡슐들을 추천해드릴게요

♥